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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Finance

블록체인 채굴은 무엇일까?

by Dude 202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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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또는 세계 각국에서는 거래소를 통해 암호화폐를 매매하고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기 형태로 변질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본질은 이와 정반대입니다. 국가의 경계, 조직의 경계를 넘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에 블록을 연결하는 작업에 기여하고 이에 대해 보상을 받는 것이 취지였습니다.

 

채굴은 블록체인에 타당한 블록을 제출하기 위해 수학적 문제를 푸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채굴자가 문제를 풀고 타당한 블록을 제공하면 보상을 받는데 이는 컴퓨팅 파워와 자원을 기여했기 때문에 받는 것입니다. 요청된 거래가 네트워크에 있는 모든 컴퓨터에 전송되고 타당성을 입증하면 블록체인에 추가됩니다. 거래 타당성을 입증하고, 블록체인에 추가하기 위해 네트워크 상 모든 컴퓨터는 퍼즐을 풀어서 다음에 추가될 블록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제일 먼저 퍼즐을 푸는 컴퓨터가 거래를 블록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블록 타당성을 입증하면 거래 수수료와 블록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암호화폐 코인은 이런 프로세스를 통해 만들어지고, 암호화폐는 네트워크 채굴을 통해 얻어집니다. 이런 과정을 채굴이라 부르는 이유는 마치 하나의 블록으로부터 아주 적은 양의 가치를 캐내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거래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거래 블록을 해시한 채굴자는 보상이 주어집니다. 이 보상은 암호화폐마다 다르며 난이도 변화에 따라 다양해집니다. 블록 보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들게 됩니다.

 

채굴자에 대한 보상 제공은 사람들이 컴퓨팅 파워를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이는 보안을 강화시키고, 진행 시간은 단축시키며, 더 안전한 네트워크에서 더 빠르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거래가 진행되기 위해 네트워크의 작업에 대한 증명이 필요한데, 이를 작업증명(PoW), 권한증명(PoA), 지분증명(PoS)가 있습니다. 작업증명을 하기 위해 엄청난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게 됩니다. 학자들이 얘기하는 블록체인기술의 환경오염 얘기도 여기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것이 무엇인지 다음 포스팅에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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